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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수근미술관 (admin)
등록일
2011.09.04
조회수
2371
제목
박수근미술관 `잇다' 프로젝트 14기 선정작가 김효영씨 개인전

◇김효영 作 `껍질'


2011-9-1

어머니의 사랑·헌신 상징하는 `사과 껍질'

c `잇다' 프로젝트 14기 선정작가 김효영씨 개인전

양구 박수근미술관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잇다' 프로젝트의 14기 선정작가 김효영씨 개인전이 오는 22일까지 정림리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음'을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사과 껍질에 시선을 맞춘다.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사과 껍질은 꼬여서 이어지기도 하고 끊어진 채 화면을 가득 메운다. 작가가 선택한 소재인 사과는 작가 자신이 아이들을 가졌을 때 꾸었던 태몽에서 시작된다. 사과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 껍질을 자신의 모습 위에 덧댄다. 사과의 뽀얀 속살을 감싸고 있는 껍질은 언제나 조연일 수밖에 없는 운명이지만, 작가는 그 조연의 모습 속에 자신을 투영하고는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관객들 앞에 풀어 놓으려고 한다. 보잘것 없어 보이는 사과 껍질의 모습에서 아이러니하게 헌신과 사랑으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작가의 모습이, 어머니의 모습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전시 관계자는 “작가는 어느덧 원숙기에 접어든 나이”라며 “성숙한 한 인간으로서의 결실을 작품으로 만날 수 있게 된 지금 작가는 그동안의 삶과 인생을 노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석기기자
파일
껍질DSC_0561 (2).jpg       down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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